[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무기력에 빠진 팀도, 성과가 낮은 팀도, 의견충돌이 거센 팀도, 죽은 팀도 모두 리더십이 변해야 살아난다!”

이 책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행복한북클럽, 2019)』는 휴넷 조영탁 대표가 지난 20년간 리더로서의 고민과 성장을 기록한 책이다. 리더로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으며 그 조직이 어떻게 변해왔고 발전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리더의 무심한 행동이, 팀원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고정관념이 팀을 얼마나 쓸모없이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년간 수없이 조직 운영의 위기에 몰렸다가 다시 일어선 경험을 바탕으로 팀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한 그만의 열두 가지 원칙을 담았다. 무기력에 빠진 팀도, 성과가 낮은 팀도, 의견충돌이 거센 팀도, 죽은 팀도 모두 리더십이 변해야 살아난다.

△최고 성과를 창출하는 팀의 12가지 리더십 원칙 : 이 세상에는 수천수만 개의 팀이 존재하지만 몇몇이 모여 공유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하는 과정은 절대 순탄치 않다. 어떤 팀은 무기력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팀은 성과가 나지 않으며, 어떤 팀은 의견충돌이 거세고, 어떤 팀은 팀원이 각자 따로 놀기도 한다.

보기엔 멀쩡해 보이는 팀 안에서도 견제와 비협력 등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의 팀이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기꺼이 서로 협력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도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팀은 어떨까? 이 책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을 일종의 ‘심박 측정기’로 삼아 팀의 동향을 파악해보자. 이 책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의 저자 조영탁 대표는 20년 전 창업한 이래 팀에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화음이 맞지 않은 채로 여러 문제가 생기는 위기를 수없이 겪어왔다. 수많은 시행착오의 이유가 궁금했던 그는 리더로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으며 조직이 어떻게 변해왔고 발전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리더가 무의식 속에서 따르는 비효율적인 관습과 선입견이 팀을 얼마나 쓸모없게 만드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팀을 제대로 이끌기 위한 리더십의 열두 가지 원칙을 공개한다.

생산적이고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팀의 비결은 ‘리더십’이다. 만약 팀에 학습 기회도 없고, 전문성을 개발하기도 어렵고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자율성을 침해받는다면 어떨까? 그 팀에서는 분명 일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모든 위기의 시작은 여기에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사실 ‘리더’만이 해결할 수 있고, 리더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생산적이고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팀은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일하는가? : 다른 리더십 책이 리더 개인의 성장 전략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 책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은 팀의 근무 환경과 문화, 인사 제도, 업무 수행 방식, 성장 동력 등을 두루 살핀다.

저자는 휴넷에서 지난 20년간 수없이 조직 운영의 위기에 몰렸다가 다시 일어선 덕분에 리더의 핵심 가치와 성장 원리, 팀이 일하는 방식 등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읽다 보면 혁신적이고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팀의 비결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쉽게 접하기 힘든 잘나가는 팀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밖에도 높은 성과를 끌어내는 팀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어떤 구조를 가진 팀에서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한지, 팀원들의 창의성을 빛나게 할 팀은 어떤 모습인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팀에 어울리는 의사결정 방식은 무엇인지, 팀원이 행복할 수 있는 팀은 어떤 모습인지 등의 질문에 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만 바뀐다고 해서 팀이 바뀌지는 않는다. 저자가 경험하고 공부한 바에 따르면 위대한 팀에 필요한 것은 ‘리더’가 아닌 ‘원칙’이었다. 성공한 조직에는 개인이 아닌 팀원 모두가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리더의 역할만큼 중요한 것이 팀원들이 자신만의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은 리더를 위한 책이지만 동시에 이 세상의 모든 팀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한편 저자 조영탁은 (주)휴넷의 대표이사다. 하루 210만 명의 독자가 받아보는 메일링 서비스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 등을 통해 행복경영 모델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비영리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을 설립하여 행복한 경영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 중이다. 조영탁 저자는 1999년 휴넷을 창업했다. 경영엔 신이 있었다.

경영학을 전공한 뒤 대기업에서 구매, 회계, 영업, 기획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았고 경영전략 석사 위와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경영서적도 수천 권을 읽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시행착오와 후회의 연속이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경영을 처음부터 새롭게 공부해보기로 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영자들과 초일류기업의 경영방식을 닥치는 대로 복기했다. 1년쯤 지나자 서서히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행복 컴퍼니 휴넷 스토리』, 『촌철활인』 등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