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이 ‘2017 독서문화진흥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시상은 오는 9월 1일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전국독서대전에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역자치단체장의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경기도 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미도서관이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미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기반 청소년진로교육 지원 사업,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혁신, 2030도서관비전수립, 2020도서관 인프라 완성사업 추진, 도서관 공유 문화 확산, 홀씨도서관 설치 및 사립문고 지원 등 생활권역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지난해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우수기관 장관표창에 이어 올해 독서문화진흥유공 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의 요구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해 가는 과정에서 얻게 된 격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맞게 도서관행정을 선도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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