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31일(수) 23시 1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역대 출연 가게들을 기습 점검하는 ‘여름특집’ 두 번째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에 신 메뉴를 선보였다. ‘백종원표 신메뉴’를 맛본 홍탁집 사장은 다이어트를 잠시 잊고 어머니가 남긴 국물까지 모조리 흡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백종원은 더운 여름에도 멸치를 삶아가며 변함없이 멸치 3종 메뉴를 유지하고 있는 성내동 분식집을 위해 시원한 여름 메뉴 ‘비빔국수’를 선물했다. 백종원의 손을 거쳐 탄생한 비빔국수를 맛본 성내동 분식집 사장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백종원을 향한 감사의 눈빛을 보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첫 번째 골목 이대 삼거리 꽃길의 ‘백반집’도 등장한다. 촬영 당시 백종원은 본인의 음식 맛에 고집이 있었던 백반집 사장을 설득하기 위해 ‘제육볶음&순두부 대결’도 불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백종원은 방송 이후에도 6번이나 직원을 보내 백반집의 상황을 살피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하지만 1년 6개월 만에 백반집을 직접 찾아간 백종원은 뜬금없는 신메뉴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게 됐다. 백반집의 금시초문 신메뉴 ‘김치찌개&닭백숙’ 때문인데,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대 백반집의 기습점검 현장은 오늘 31일(수) 23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등으로 유명한 백종원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했고, 현재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프로그램이 수요일 밤으로 이동한 이후 동시간대의 ‘라디오 스타’와 ‘한끼줍쇼’를 제치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우자는 OtvN ‘은밀한 브런치’, KBS2 ‘아이가 다섯’ 등으로 유명한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소유진이다.

1993년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원조쌈밥집을 오픈하여 외식업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본가,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0410, 빽다방을 비롯하여 30여 개 외식브랜드,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미국, 일본, 호주, 폴란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에 진출하여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음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요리하는 CEO 백종원 대표는 오늘도 사람들이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SBS연예대상 공로상이 있다.

저서로는 『백종원의 혼밥 메뉴』,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식당』, 『초짜도 대박나는 전문식당』, 『백종원의 식당 조리비책』, 『백종원의 肉(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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