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6월 도서관초대석 '누가 진짜 범인인가' 포스터 <사진=마포구청 제공>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3일 19시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1호 Profiler(범죄심리수사관) 배상훈 교수의 ‘범죄가 일어나는 요인과 이를 해결하는 기법인 Profiling’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배 교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석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보좌관 및 정책연구원을 거쳐 경찰청 범죄분석 1기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으로 입직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행동과학팀, 성북경찰서 형사과 강력팀·과학수사팀 등에서 근무하며 서울서남부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경기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안양 초등학생 살인범 정성현 사건, 마포발바리 사건, 광진발바리 사건, 시흥발바리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2009년 경찰 면직 후 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립중앙경찰학교 (수사)프로파일링 과목 담당 외래교수로서 현직 경찰을 대상으로 한 수사 교육을 맡고 있으며, 다수 방송의 자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누가 진짜 범인인가 :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범죄사회를 말하다>가 있다.

프로파일러인 저자가 다양한 범죄 사건을 통해 범죄 발생과 수사 과정, 법적 처분까지 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꼼꼼히 짚어내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대상은 일반인 40명이며, 신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전화는 02-3141-7053이다.

한편, 배상훈 교수는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이며, 전)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심리분석관이었다. 저서로는 <누가 진짜 범인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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