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인문독서아카데미 ‘역사 속 조선의 탐식가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김정호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김정호 작가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는 종교철학을 공부했다. 첫 책은 <신세대 : 네 멋대로 해라>였다. 그 후 출판 기획, 논술 교재 집필을 했으며, <양수리의 >을 출간했다. 이 외에도 <현철이의 꽝복권>, <도깨비네 상상 보따리 1~10>, <꼬마 농부 부섭이>, <고집쟁이 미생>, <조선의 왕세자 교육>, <조선의 왕세자는 어린 시절 어떻게 살았을까?>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성리학의 시대에도 미각을 갈고 닦았던 탐식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음식문화를 살펴보게 된다. 강좌 내용은 ▲육식 열풍-조선을 강타하다 ▲명 황제의 밥상에 오른 조선 여성의 두부 ▲근대화 속에 잃어버린 순채의 맛 ▲성리학 사회의 이단아-조선의 탐식가들 ▲조선 시대 왕들의 밥상정치 등의 강의로 이뤄진다.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 꿈빛도서관(032-625-46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부천시립꿈빛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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