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가자]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전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향유와 인문학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덕진구 권역 시립도서관들이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를 주제로 일반시민과 가족, 장애인, 청소년,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와 연극놀이, 원화전시회, 독후감쓰기 특강, 학년별 추천도서 배부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도서관 인문학 특강은 ▲건지도서관이 최윤규 웹툰경영연구소장의 ‘인공지능 알파고 이후 상상력!’(16일) ▲송천도서관이 이강민 교수 초청 ‘행복한 음식’(21일) ▲금암도서관의 극단 배우 김건희 초청 ‘어른들을 위한 연극놀이’(28일) 등의 특강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행사로는 천연 소이캔들만들기, 그림책과 놀이, 창의력 쑥쑥! 종이접기, 동화속 주인공으로 떠나는 여행, 독후감 쉽게 쓰는 법, 영어로 떠나는 요리나라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원화전시회와 아트프린트 전시도 마련되며, 도서관에서는 학년별 추천도서와 가을날 읽기 좋은 추천도서도 배부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가족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책과 도서관을 더 가까이하는 뜻 깊은 9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덕진도서관(063-281-65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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