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8월 강좌를 오는 21일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은 명사 특강으로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 주제로 인생론 강의가 진행된다. 김형석은 철학자이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다.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나 일본 조치(上智)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30여 년간 후학을 길렀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초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99세였던 지난해 140회나 강단에 섰고, 신작 『행복예습』을 펴냈다. 우리나라 철학계의 거두로 평가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 『현대인의 철학』,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하여』, 『예수』 등이 있다. 특히 1960~1970년대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는데, 당시 피천득의 뒤를 이은 수필계의 대표적인 저서로 한 해 6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매달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담당 서비스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고객들이 보다 윤택한 노후준비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한민국 최고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두 번째 명사 특강인 ‘백년을 살아보니’ 강좌는 100세 인생을 살고 있는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의 삶의 지혜를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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