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이 공연·전시 등 특별행사

[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9월 21일까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 오페라와 클래식을 다룬 그림동화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클래식 음악! 동화로 즐겨요’ 전시회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명화와 같은 그림과 귀에 익숙한 클래식으로 방문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특히 전시물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운영으로 아이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 15일부터 개최되는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는 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함께 낭독하는 ‘책 읽어주는 우리가족’ 공연과 동화속 요리시간, 동화놀이터 공작소 등 체험행사가 각각 메인무대오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딱딱할 수 있는 독서를 음악과 미술과 접목시켜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과 일상의 풍요로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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