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데이트 코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호응 얻어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연령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서 2030대들이 찾는 단어 중 ‘데이트 코스’, ‘맛집’은 꾸준히 순위권 안에 든다. 그만큼 이성을 만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젊은 남녀들의 관심사라는 것. 비슷한 소개팅이나 만남에 지루함을 느끼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이색 미팅 행사가 열렸다.

<사진=미팅파티 브라더스>

한국강사 에이전시 소속 이명길 미팅파티 브라더스 대표는 경상북도 성주군 소재 ‘소망의 뜨락’에서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MC윌(김윤규)의 진행으로 실내 뿐 아니라 야외 잔디광장에서 남녀가 조를 이뤄 게임에 참여하며 친밀도를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게임도 진행됐다. 특히 와인잔을 부딪히며 바베큐를 나눠 먹는 저녁 식사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번 행사는 커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카페에서의 감성 만남을 테마로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미팅파티 브라더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카페 곳곳에 화사한 장식을 더하고, ‘라떼타임’ 등의 통해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이성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미팅파티 브라더스>

한 참가자는 “소개팅이나 미팅이라고 하면 어색한 만남을 생각해서 꺼려했는데 이렇게 기획된 미팅파티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니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은 사람도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지역에 근무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미혼 남녀들이 바쁜 직장생활로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다는 점을 감안,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색 미팅파티를 기획하는 미팅파티 브라더스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이같은 미팅파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미팅파티 브라더스>

이명길 미팅파티 브라더스 대표는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청춘남녀들이 연애를 많이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자연스럽게 혼인으로 이어진다”며 “미팅파티 브라더스는 연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성 만남 이벤트를 기획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팅파티 브라더스는 기업 워크숍 및 체육대회 전문 브랜드 ‘세모파이’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기,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넥슨, 삼성물산, 삼성전자, LG유플러스, SK텔레콤 기네스맥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성북구청, 광진구청, 노키아, 네오팜 등 기업 및 기관의 워크숍 및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