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박물관 페이스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 이하 과학관)은 2019년 하반기 성인 대상 과학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과학대학, 목조건축 과학교실, 과학오디세이,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 등 4개 과정과 전국 교사대상 과학실험 연수 등 2개의 신규과정이다.

전통과학대학은 올해로 26년째 운영하는 과학관의 대표적인 성인교육으로 금번 제52기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달탐사, 자동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11회)과 울산 현대자동차공장, 파주 출판도시, 춘천 소양강 다목적 댐 등 현장탐방(4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과학 원리에 따른 좋은 집짓기 방법을 알아보고 실물 크기의 목조주택 구조체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8주 과정(화요일 14:00~16:00)으로서, 목조주택 짓기를 시도해 보려는 성인들에게 기초적인 역량습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주제에 대한 고품격 강연 시리즈인 과학오디세이는 미래청정에너지인 수소와 관련하여 “수소(H2)를 수소문하다”라는 주제로 3주 과정(목요일 19:00~20:30)으로 10월 중 운영 계획이다.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는 「제주 과학 탐험」의 저자 문경수 탐험가를 초청하여 과학 탐험가가 발견한 제주의 일곱 가지 모습에 대한 과학 이야기와 작가 사인회로 구성하여 10월 19일 개최된다.

신규과정으로는 대전지역 과학교사 모임과 공동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국 교사대상 과학실험 연수와 과학자 초청 특강을 10월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우선, 전통과학대학이 8월16일(금)까지,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8월26일(월)까지 이며, 이외 프로그램은 9월 중 접수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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