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8월 30일과 31일 오후 8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강남구 자곡동)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영화 16편을 3월부터 10월까지 상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영화 상영과 함께 전문큐레이터의 해설과 영화 퀴즈, 오픈형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 만화작가 야콥 마르틴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덴마크)가, 31일에는 드라큘라의 음모에 온 가족이 몬스터로 변해버리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패밀리’(영국)가 상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gangnam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구청 관광진흥과(02-3423-5535)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는 영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여가생활과 쉼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 도시, 강남’으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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