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IDF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EBS(사장 김명중)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19’)에서 21일(수) 19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들과 함께 하는 특별 포럼’을 마련했다.

EIDF2019가 자랑하는 건축다큐멘터리 섹션인 ‘도시, 그리고 건축’의 연장으로 건축사무소 가온 노은주, 임형남 대표, 김용범 건축가, 함성호 건축평론가등 저명한 건축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건축사무소 가온의 노은주, 임형남 대표는 1998년부터 가온 건축을 운영하며 교수, 건축칼럼연재, 전시회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부부이다.

좌측부터 건축사무소 가온의 노은주·임형남 대표, 김용범 건축가, 함성호 건축평론가 <사진=EBS>

여기에 시인이자 건축실험집단 <EON> 대표로 1991년 [공간] 건축평론신인상을 받고 다수의 건축 평론집 [반하는 건축], [당신을 위해 지은 집] 등의 책을 집필한 함성호 평론가와 2017년 요코하마시로부터 경관 디자인상을 수상한 김용범 건축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 포럼에 참여한다.

이번 특별 포럼은 형건 EIDF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집의 온기’라는 타이틀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할 예정이다. EIDF2019 <특별 포럼: 도시와 건축, 집의 온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8월 15일(목)까지 E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EIDF2019는 8월 17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고양시 일대와 서울에서 진행되며,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를 통해서도 상영작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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