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제3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9월 14일 목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양일간 「제3회 국가정책정보협의회 정기총회」와‘도서관의 새로운 도전,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융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1월에 국가지식정보 공유 협의체로 출범한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국립중앙도서관(국립세종도서관)을 거점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소장한 604,981건의 정책정보자료를 포털(http://policy.nl.go.kr)을 통해 공동 활용하고 있으며, 회원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3회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활동 경과보고와 안건 의결, 정책정보서비스 협력 유공자 포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4개,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상은 1개 기관에게 각각 수여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서관의 역할과 데이터를 통한 도서관의 전략적인 서비스를 집중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발제자는 ▲조선일보 우병현 실장이 ‘인공지능시대, 한국지식자원의 지능화 전략’▲데이터블 이종대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 축적의 미래에 대한 몇 가지 고민들’▲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신지나 작가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주요 서비스 변화’▲현대정보기술 고병철 상무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서관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전북대학교 김용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도서관의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회원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도서관 관련 최신 이슈 및 동향 파악 등 정보 공유를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정보서비스 활성화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정책정보협의회는 회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모델 발굴 및 맞춤형 정책정보서비스를 개발하여 국가정책수립을 담당하는 공무원 및 정책연구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정보서비스 제공, 연구성과 확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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