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삼삼오오 강의 수묵화 프로그램 진행모습 <사진=도봉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까지 재능기부자가 주민들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삼삼오오 4기 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2013년부터 도봉구평생학습관에서 관리해온 300여 명의 재능기부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정된 장소가 아닌, 주민들이 모인 지역 곳곳으로 강사가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총 5기 과정 중 현재 3기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현재 4기 강좌신청을 접수 중이다. 본격적인 강좌는 9월~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인 이상 인원을 구성해, 학습자리·구민청·공방·경로당 등 개방된 공간을 직접 선정하고 도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배우고자 하는 강좌와 재능기부자 지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시 최소 3인이 수업에 참여해야 하며, 강좌당 총 3회 차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1년 동안 구민 당 3가지 다른 강좌, 총 9회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강사료는 전액 지원되고,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단,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재료비가 지원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삼삼오오를 통해 도봉구민의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시키고 구의 평생학습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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