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토니어워즈(TONY AWARDS :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상) 6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DRAMA DESK AWARDS : 미국의 연간 연극상) 8개 부문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를 휩쓴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구성해 시대상을 녹인 무대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현실과 영화 두 개의 이야기를 넘나드는 극중극 구성을 ‘컬러’와 ‘흑백’이라는 색의 대비를 구분하여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인터파크티켓>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배경은 1940년대 할리우드다. 새로운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의 제작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각본가 ‘스타인’은 타자기와 씨름하며 영화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가 작업 중인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은 로스엔젤레스의 사립탐정이다. ‘스타인’은 잘나가는 영화 제작자 ‘버디’로부터 시나리오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치라며 사사건건 간섭 받고, 그의 창작활동은 점점 혼돈의 극으로 치닫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한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는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이 열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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