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비전티움아카데미(강남구 삼성동)에서 9월 첫 번째 ‘강연 톡!톡!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 톡!톡!톡!’은 복주환 강사가 ‘명쾌하게 생각하고 정리하고 말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복 강사는 “말 이전에 침묵이 있었습니다. 함석현님은 말이 죽어 글이 되고 글이 죽어 생각이 된다는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죠.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지식을 경영하셨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왔습니다.”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복 강사는 10년간 생각정리를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일들을 설명하면서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생각 정리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론뿐 아니라 청중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중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인1조로 질문을 만드는 방법 실습, 마인드맵을 활용한 인터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절묘하게 결합한 강의진행으로 강의 중간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자신이 개발한 질문을 만드는 공식을 통한 생각의 확장법과 질문법을 소개했다.

복 강사는 “아이디어에 중요한 것은 ‘질문’입니다. 질문은 내가 생각하는 상태이고 생각하면서 좋은 질문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주어, 동사, 육하원칙 순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많은 질문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가방을 팔다’라고 가정하면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의 5가지 질문과 ‘왜’는 ‘배경, 취지, 목적’으로도 나눌 수 있죠.”라면서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 강사는 생각정리를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단순한 생각을 아이디어로 확장할 것, 둘째, 마인드맵으로 구조화할 것, 셋째, 정보를 요약하는 방법 찾기가 그것이다.

복 강사는 마지막으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면서 생각정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복 강사는 EBS 교육방송 진행자를 시작으로 현재 법무연수원 검사대상 교육강사 및 (주)이스트소프트 ALMind 제1호 공인강사로 활동하며, 연 250회 이상의 강연과 생각정리 컨설팅을 통해 ‘전 국민 지능 업그레이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주로 법무연수원 검사대상 초빙교육, 삼성, 현대, 포스코, 미래창조과학부 초청강연, 교육부 창의인성포럼, 대한체육회 전국강연, 연세대 창업지원단 특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YTN, 전자신문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생각정리스킬(천그루숲, 2016)>이 있으며, 2017년 9월 대만, 태국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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