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동보건지소는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육아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기를 맞은 이번 황혼육아영양교실은 총 3회에 걸쳐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9월 6일, 20일, 2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된다. 목동보건지소(목동중앙본로7가길 11) 3층 영양교실에서 이론교육과 요리실습이 병행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2명 중 1명은 부모님께 육아 도움을 받는다. 한국 전체 부부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이 2010년 37%, 2013년 41.4%, 2017년 44.6%로 높아지는 만큼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돌보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양천구는 어린이의 성장부진,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황혼육아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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