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올바른 반려동물 관련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는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올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함께 증가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반려견주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 사항 ▲올바른 반려동물 생활문화 만들기 ▲반려견 행동상담 등을 주제로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예비 반려인, 관심 있는 구민은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반과 10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9월반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신월6동 주민센터(남부순환로 609)에서, 10월반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4동 주민센터(목동중앙로 25)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수업은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한다.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목4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씩 교육이 진행되니 집에서 더 가까운 곳 또는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9월반은 60명, 10월반은 25명이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링크된 주소(www.clearcity.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유기견 없는 도시 031-481-8599)로 접수하면 된다. 단, 양천구민을 우선적으로 접수받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정착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양천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620-4822)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일정 □

<자료=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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