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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별을 켜다” 밤 9시,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8월 22일(목)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매년 8월 22일 개최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며, 에너지·환경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밤 9시 정각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N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함께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강태웅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하여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청사가 참여하며,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63스퀘어, LG트윈타워, 예술의전당, 한강대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부,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 파크하얏트서울호텔, 호텔롯데월드, 호텔신라,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서울의 주요 건물들이 5분간 소등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평소에도 매월 22일 1시간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전력피크시간(오후2시~3시)에 6.3MW 규모의 ‘서울시 가상발전소’를 가동하여 1시간동 안 약 6,000kWh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물재생센터, 아리수정수센터, DDP 등 시 소유의 20개 건물과 시설에서 6.3MW급 가상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의 중소규모 수요자원을 모아 가상발전소를 100MW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가상발전소는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기사용을 줄이면 전력시장에서 가격으로 보상받는 ‘수요자원 거래제도’로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이를 보이지 않는 가상(virtual)발전소로 지칭해왔다.

한편, 행사장인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게임 및 태양열을 이용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부스에서는 에너지절약 게임, 재활용을 위한 물품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해요」와 「해로」’ 부스에서는 특수 개조된 교육용 차량에서 에너지 퀴즈, 자전거발전기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순환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서울시내 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구 한 아파트 주민은 “우리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등행사와 마을음악회 등 주민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에너지절약운동 뿐 아니라 주민화합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불끄기와 에어컨 온도조정 같은 에너지절약실천은 사소해 보이지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이다.”라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없는 사회를 위한 에너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5분 소등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숙 기자  Kus12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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