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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EBS PD 남경민의 “소중한 사람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요!”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이른 나이에 시작해 7년차 경력으로 PD로 활동하고 있는 EBS 남경민 PD는 올해 25살이다. 최근 영어 레시피로 재미있는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은 EBSe <쿡!텐미닛>을 연출했다.

취미도 특기도 모두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남경민 PD는 조금은 서툴고 늦게 가더라도, 또 남들이 가는 빠른 길을 돌아서 갈지 몰라도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조건 부딪혀 본다고 말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차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그녀의 이야기가 지치고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도 했잖아요! 안 되는 건 없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경민 PD 입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무한도전> CJ E&M <대화가 필요한 개냥> 연출팀으로 함께하였고 지난해 EBS로 이직 후 <영톡타임머신>으로 PD 입봉 하게 되어 현재 <쿡! 텐미닛> 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Q. PD의 꿈은 언제 가지셨나요?

보육원 봉사 활동을 7년 동안 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너는 너무 예쁜 사람이야” 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서툴지만 편집을 배우면서 영상을 만들었어요.

그 영상을 보고 아이들이 아주 기뻐했어요.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때 ‘소중한 사람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PD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Q. EBS PD가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예능국에서 6년 동안 일을 해왔는데 교육방송(EBS)으로 갔다고 하면 주변 지인들은 왜? 라고 많이 물어보세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끊임없이 빛을 내려고 노력하는 달에게 길잡이 별이 되어 더 반짝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가장 존경하는 선우용녀 선생님, 유재석 선배님, 정준하 선배님을 포함해 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좋은 감정을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하는 아티스트를 통해 온전히 전할 수 있는 것! ‘교육 이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앞으로 예능의 즐거움과 힐링을 겸한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님까지 시청자 분들 모두가 좋아하시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Q. EBS 영어교육예능 ‘쿡!텐미닛’을 기획하셨는데,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 콘텐츠를 통해 열광하는 1위는 음식입니다. 요리라는 소재를 통해 영어를 알려주되 출연자가 프로페셔널하게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닌 시청자와 같은 입장에서 느끼는 모습을 담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어 싶었어요. 좀 더 친근하게 영어라는 어려운 벽을 깨자라는 생각을 담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EBS '쿡!텐미닛'을 제작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파일럿 마지막 회차 촬영을 하던 때 였어요. 핫샷 김티모테오와 기타리스트 김형국의 대결을 좀 더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어서 가스레인지가 아닌 가정용 화로를 사용했는데 테이블이 눌러 붙어 제작진과 출연자가 모두 테이블에 그슬린 불씨를 닦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촬영 분을 보면 출연자도 당황해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 졌던 것 같아요. 이제는 출연자와 제작진이 모이면 함께 웃으면서 얘기하는 소재가 된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향후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여행’이라는 소재로 틀에 갇힌 강의실과 스튜디오가 아닌 자연을 통해 편하게 얻을 수 있는 교육,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교육과 예능이었다면 힐링을 하나 더 담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PD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가치나 신념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것, 귀 기울여 들을 것, 흘려듣지 않고 담을 것. 마지막 하나는 어려울수록 더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 저의 신념은 제가 존경하는 정준하 선배님께서 말씀해 주신 건데요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이 담긴 사자성어입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모두 사람중심. ‘우리가 함께하면 더 큰 산을 만들 수 있다.’ 라고 생각 합니다.

Q. EBS 시청자 분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항상 귀 기울여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재미있게 <쿡!텐미닛>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과 거리감 없이 소통을 많이 하고싶어요. 방송에 대한 질의를 주신다면 그에 대한 응답을 좀 더 재미있게 풀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새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경험하고 싶습니다. <쿡! 텐미닛>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되었고 현재는 ‘쿡튜브’라는 이름으로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 하여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좀 더 폭넓게 여행, 브이로그, 쿡텐미닛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워볼 수 있는 소재들로 선보일 생각이에요.

바쁜 스케줄 활동으로 함께하지 못한 김티모테오씨의 영상은 ‘쿡텐미닛-쿡튜브’ 비하인드로 계속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밴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형국과 요리와 여행이 함께하는 콘텐츠 포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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