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8월 20일(화)에 2019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160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제2차 인증제 사업(5월 20일 공고)은 총 215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60개 인증기관을 선정하였다.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 (3단계) 인증위원회

이번 제2차 인증제 사업에는 항공, 우주, 드론, 코딩, 3D프린팅, 농촌융복합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우수사례

◈ 인천광역시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항공기 인증, 항행 시설, 항공보안장비 인증, 항공전자.통신기기, 드론 인증 등 실무전문가 인터뷰와 안전성 인증 시연 등 직군별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

◈ 전라남도 느린 풍경 1호점 「생초전문가와 함께하는 농촌 6차 산업체험」 생초를 재료로 다양한 발효 음료의 생산, 홍보, 재활용 등 농촌 융복합산업(6차 산업: 농업(1차)+제조업(2차)+서비스업(3차))에 대한 이해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존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인증기관 질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올해 1차례 남은 인증제 공고(9월)와 인증기관 선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8월에 실시하는 모든 인증기관(2,379개)에 대한 사후점검으로 기존인증기관에 대한 촘촘한 사후관리 및 질 관리를 지속한다.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인증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컨설팅 기법을 학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인증기관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