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독서토론 모임 현장 <사진=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이현우 기자]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서 생각과 의식의 폭을 우주 끝까지 확장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 ‘코스모스 독서토론’

2017년 1월 22일부터 인스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수원지역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카페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에 모여서 각자 읽어온 책의 내용을 들려주면서 시작했다. 회원들은 ‘‘평소 읽지 않았던 장르를 알게 됨으로써 새로운 지적 세계로 탐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원들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서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다.

독서토론을 진행시 책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하게 된다. 모임이 시작되면 임의 순서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과 느낀 점을 발표한다. 발표하는 중간에 다른 회원이 첨언을 하는 형식으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토론을 하다 보면 주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가기도 하면서 지적 탐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임을 마치고 시간이 되는 회원들은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기도 하면서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모임을 시작할 때 일요일 오후 4시에만 있었다. 인스타에 모임 한 사진을 올리고 카페 글을 보고 참여하겠다는 지원자들이 늘어나서 현재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모임을 새로 만들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코스모스 독서토론’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와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인계동 파스쿠찌(수원시청 역 1번 출구 걸어서 5분)에서 열린다. 일요일과 수요일 모임 중 선택해서 참가하면 된다. 처음 20분은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이후 1시간 40분은 8명 이하로 구성으로 조를 나누고 각자 자신이 읽은 책을 가지고 자유토론을 시작한다.

‘코스모스 독서토론’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커피값만 있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스모스 독서토론(010-2587-7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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