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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영화 <우리집> “윤가은 감독, 김나연·김시아·주예림·안지호 주연 작품”
<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4일(토) 10시 20분 KBS2 영화가 좋다에서 ‘도도한 영화’ 코너로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이 소개된다.

2019년 8월 22일 개봉된 윤가은 감독,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주연의 <우리집>은 지난 23일(금) 기준 관람객 평점 9.82, 네티즌 평점 9.11, 누적관객수 7,793명을 기록하고 있는 92분 분량의 드라마가족영화다.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섬세하면서도 사려 깊은 시선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윤가은 감독이 전작 <우리들>의 친구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우리집>에서는 보다 외연을 넓힌 ‘가족’을 주제 삼아 능동적이고 진취적이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가은 감독은 2016년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 <우리들>로 데뷔했으며,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세계를 담은 신작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우리집>의 주인공 하나는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족을 보면서 직접 요리를 하고 밥을 차리며 가족 관계를 돌려놓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종류는 다르지만 비슷하게 가족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동네 친구 유미, 유진 자매를 만나고 함께 힘을 합쳐 집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흔히 가족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어른들은 자신들의 일이라고 한정 짓고 아이들을 배제한 채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실제 아이들은 스스로를 가족 구성원의 주체이자 당사자로 생각하며 오히려 어른보다 더 가족 문제를 자신의 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한다.

<사진=네이버 영화>

우리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자라면서 잊곤 하는데, 윤가은 감독은 이 희미한 기억의 끄트머리를 잡아 현재의 우리에게로 끌어올린다. 비록 어른들의 사정이란 복잡해서 아이들이 생각해 낸 해답이 정답이 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단순하게 ‘가족은 소중하니까 직접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덤벼드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그리고 그런 간절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일 때 일어나는 변화야말로 진짜 기적임을 영화는 보여준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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