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이용태 저자의 <회사는 이런 사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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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직장은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 “즐겁게 일하고, 눈부시게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하는 공부를 시작하라!”

“공부하는 사람만이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높은 취업 경쟁률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직장인 중 대부분이 자신과 회사의 ‘불확실한 비전’에 불안감을 호소한다. 대학만 졸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는데 막상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지금까지 배운 것은 어디서도 쓸 일이 없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부담과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은 많은 사람들을 퇴사의 길로 내몰고 있다.

저자 이용태의 저서 <회사는 이런 사람을 원한다(위닝북스, 2017)>는 29년간 반도체 회사의 품질 분야에서 근무한 저자가 전하는 직장생활 해법서다.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품질 수준을 바닥에서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저자의 이야기는 회사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나와 회사의 ‘비전’을 찾고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제시한다. 취업에 성공했다고 배움을 멈추지 마라. 누구나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를 목표로 노력하면 나와 회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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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핵심 인재로 주목 받아라”

직장에서 주목받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근본 원인을 찾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기계발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회사에 입사했다고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더 좋은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또한, 이제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으로 성과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다. 예전처럼 묵묵히 자신이 할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누구보다 잘 해내고, 그것을 어필할 줄 아는 사람만이 핵심 인재로 주목받을 수 있다.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스스로를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로 선을 긋고 업무에 임한다. 상사가 지시하는 바에 따라 수동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앞을 보지 않고 앞사람의 뒤꿈치만 보고 따라가는 사람은 절대로 회사에서 비전을 찾고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아무리 작은 업무여도 주도적으로 일하라. 새로운 상황에 스스로를 내던지고 최고를 향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회사에서 주목받는 핵심 인재가 될 것이며, 훗날 본인이 소속된 조직을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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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회사를 세계 최고로 이끌 수 있다”

스스로를 회사의 부품이라고 격하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누구나 리더가 되어 성공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29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의 품질 수준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저자가 어떻게 회사에서 비전을 찾고,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는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첫째, 현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가 리더를 만든다.

둘째, 연봉보다 업무 성과에 초점을 맞춰라.

셋째, 데이터의 분석 능력을 키워라.

넷째, 모든 정보는 10초 안에 찾는다.

다섯째, 효율적인 시간 활용은 성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여섯째,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하라.

일곱째, 변화를 주도하라.

여덟째, 5년 후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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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시작부터 끝까지 순탄하지만은 않다. 일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위기 상황과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하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 모든 일은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라. 누구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31쪽)

“왜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도 뒤처진 평가를 받는가? 현재의 자신이 맡은 업무를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만들어 보자. 그러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누구나 회사 일을 하다 보면 어려운 환경에 처할 수 있다. 그때마다 포기하지 말고,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면 성과를 인정받고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43쪽)

“문제를 보고하는 경우에는 핵심 내용을 표현한다. 보고서 첫 장에 해결책을 제시하면, 상대방이 안심을 한다. 첫 장은 상대방이 안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보고서 내용은 중요한 것부터 발표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사가 급한 일이 생겨서 도중에 회의를 마칠 수도 있다. 일은 열심히 했는데 성과 발표를 잘하지 못해서 인정받지 못한 직원들을 많이 보았다. 직장에서는 자신이 한 일을 잘 홍보하는 것도 업무 능력의 중요한 부분이다.”(162쪽)

<사진=이용태 페이스북>

저자 이용태는 이용태 직장성공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며, 품질정보시스템 전문가, 직장성공 코치, 동기부여가, 자기계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입사해 29년 동안 품질 분야에 근무하며 품질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현장과 국내 및 해외 협력 업체의 품질 시스템 개선을 통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의 품질 회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글로벌 IT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험했다.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합작회사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단 기간에 품질 시스템을 완성하고 ‘고객인증 30회 연속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중국 충칭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을 교육하고 공장 품질 인증을 추진했다. 그 후 코미 고속 카메라 회사에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며 경영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네이버 카페 <이용태 직장성공연구소>에서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업무 효율과 성과 올리기, 신규 회사 및 중국에 진출하는 회사 등에 대한 컨설팅과 정보를 나누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세계 최고의 품질 회사로 키우기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버킷리스트 11>,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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