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10월 1일(화)까지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전 관종 도서관, 민간기업, 개인(또는 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도서관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와 도서관 빅데이터 신규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공모 부문은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뉜다.

그동안 동 공모전은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인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 ‘사서의사결정지원서비스 솔로몬(solomon.data4library.kr)’ 등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도서관의 과학적 운영과 미래지향형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해왔다.

공모전에 제출된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 2차 구두발표를 거쳐 총 6편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1편씩 시상하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상금 30만 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활용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도서관정보나루 누리집에 게시하여 배포하고,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에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조설희사무관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특히 민간 기업과 연계·협력하여 도서관 빅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요 분석 기반의 서비스 사례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8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도서관 정보나루 누리집(data4library.kr)의 ‘고객지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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