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마이웨이 “통영의 무인도 ‘초도’에서 약초 캐는 사람들” <사진=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일(월) 21시 30분 EBS <한국기행>에서는 야생에서 마이웨이 제1부 “통영의 무인도 ‘초도’에서 약초 캐는 사람들”이 방송된다.

한번 뿐인 인생, 조금은 독특하게 자신의 신조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상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별난 일상을 일궈나가는 숨은 명물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 란 물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데 풍요로운 자연과 더불어 내 멋에 사는 주인공을 찾아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제1부 통영의 무인도 ‘초도’에서 약초 캐는 사람들 :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통영 바다의 무인도, 초도에 있는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세 남자가 떴다. 그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를 찾아다니며 약초를 찾는 섬 약초꾼. 그 중에서도 섬의 산행을 주도하는 ‘리더’ 전희대 씨는 나이는 막내이지만 약초에 있어서는 최고 선배이다.

야생에서 마이웨이 “통영의 무인도 ‘초도’에서 약초 캐는 사람들” <사진=EBS 한국기행>

약초를 캐기 위해서라면 위험한 절벽과 벼랑도 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그를 보고, 함께 약초를 캐러 다니는 형님들마저도 ‘별종’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비닐 텐트를 치는 세 남자.

불편한 하룻밤이지만 귀에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눈앞에 펼쳐진 별들의 향연은 약초를 찾아다니는 일 외에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드디어 약초가 있을 것 같은 높은 해안 절벽을 찾은 그들.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간 암벽에서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섬 약초꾼들을 따라 무인도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한편 내일 3일(화)에는 야생에서 마이웨이 제2부 “미지의 섬, 황도의 법칙”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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