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섭리적인 수학놀이>는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수학은 필요 없는 학문이 아닌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일상 속에서 수많은 수학적 상황을 마주친다. 학교까지 가는데 지각하지 않으려면 몇 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어야 하는지, 오늘 내가 쓴 돈은 모두 얼마인지, 친구들과의 축구에서 오늘 내가 골을 넣을 확률은 어떻게 될지 등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한 것도 모두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은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설명하여 아이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공동 저자 정대현, 이명우 박사는 입시 위주의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아이, 학부모, 선생님이 같이 수학 교육의 방향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지난 7년간 사회적기업 '주무르는 수 요리방 협동조합'에서 아이들에게 요리와 미션을 주축으로 하는 수학놀이를 가르치며 수학공부를 함께 했고 그 노력의 결과물을 엮어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들은 "그간 답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며 즐겁게 수학을 배우는 수업 속에서 아이들의 자존감 상승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성적향상도 이루어지는 것을 지켜봤다."고 설명하며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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