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기자]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급격한 생태계의 변화는 고객들의 니즈를 진화시켰다. 밀레니얼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고객뿐 아니라 기존의 충성도 높았던 고객들도 서서히, 일부는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내몰리고 있는 기업들에게 생존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감성에 디지털을 입혀라>는 디지털을 혁신의 도구로 활용해 그 혜택을 누릴 것인가, 아니면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디지털의 파고에 휩쓸려 눌릴 것인가 하는 것은 기업의 준비 여하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새로운 고객을 잡으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경영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마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라'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경영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 오진영 KMAC 어드바이저리 그룹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에는 위협이 되지만, 디지털의 유용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리는데 디지털을 입히는 방식으로 대응해 간다면 격동기 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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