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셀프 인테리어 교육과 정리수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법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리수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토)과 10월 5일(토)에 넓은들민원센터(남부순환로 88길 5-7)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9월 21일 수업에서는 ‘셀프 인테리어 및 집수리’를 주제로 실리콘 시공실습, 줄눈 바꾸는 법, 타일 트레이 만들기 등에 대해서 배워본다.

10월 5일 수업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및 수납함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약품 및 잡동사니 정리법, 냉장고와 주방을 정리하는 방법과 더불어 3단 수납함 만들기 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두 수업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각 수업당 15명씩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접수 받고 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여성 1인가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로 전화해 접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ych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1인 가구의 생활방식을 반영한 다양한 트렌드가 나타나는 요즘, 이번 수업이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출산보육과(02-2620-4833) 또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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