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연체험 ‘토요나들이’ <사진=서울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9.21(토), 9.28(토)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하루 2회씩 회당 50명(총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서울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수출용 다육식물과 다육식물 키우기 리플렛을 제공하고 다육식물 키우기에 대한 방법도 교육한다.

서울시는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영남대학교와 수출 유망품목인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통한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다육식물 수출 애로사항 개선 및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 화훼농가에서 고품질 다육식물을 재배하여 판매뿐만 아니라 원예체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5일(목)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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