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해양박물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10월 2일(수)부터 11월 13일(수)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문화프로그램 ‘해양문화아카데미’3기를 운영한다.

‘해양문화아카데미’는 해양문명의 시작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해양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 3기에서는 “바다, 문화를 만나다-바다와 신화와 문학”을 주제로 명사의 강연과 국내 해양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 다운타운캠퍼스에서 10월 2일(수) ‘그리스 신화와 미술-이미혜 경성대 외래교수’, 10월 16일(수) ‘동아시아 신화와 바다-허남춘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0월 23일(수) ‘프랑스 문학과 바다-김정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11월 6일(수) ‘라틴아메리카의 해양과 신화-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 등의 순서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국립해양박물관>

11월 2일(토)은 ‘해양문화유산을 찾아서-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라는 주제로 통영을 답사할 예정이다. 11월 13일(수)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북유럽 신화와 바다-김융희 전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인문학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수료식도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도슨트(전시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해양문화아카데미’를 비롯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또는 교육문화팀(051.309.17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국민의 생활 속에서 해양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차별화된 해양문화 전문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문 강연을 통해 해양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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