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안전요원자격 취득 <사진=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8월 29일 구로구(구청장: 이성) 궁동에 위치한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심수현)이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안전요원자격 취득 과정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총 8시간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안전요원 이론과정 및 실습과정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론 및 실습 교육 이후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이 진행되어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또 지난 상반기에 남부준법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7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9년에 총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안전수칙이나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순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어렴풋이 알던 지식들을 확실히 알게 되어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강화와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방면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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