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 인문한국플러스(이하 HK+) 사업단은 9월 17일(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사범관 205호에서 제11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와카오 마사키 교수는 현재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f) 사회학연구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도(天道)와 일본 근세의 정치·사회·개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외석학 강연은 ‘천(天)’이라고 하는 관념이 일본 정치와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근세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천도’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일본 근세기에 천도 사상의 배경과 근세 일본의 정치 상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일본의 근세 정치와 사회 그리고 개인과의 연결고리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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