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강사뉴스
[EBS 명의] 정기석 교수의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정기석 교수의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사진=EBS 명의>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3일(금) 21시 50분 EBS1 <명의>에서는 정기석 교수의 “목숨을 위협하는 숨”이 방송된다. 목숨이란 ‘숨’을 쉬며 살아 있는 힘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면 ‘숨’이 차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숨이 가빠오는 건 병 때문이다.

세계 사망 원인 3위, 한국 사망 원인 8위가 바로 숨 쉬는 길이 막히는 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때문이다. 숨이 차다는 신호는 당신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일지 모른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숨이 차고 기침, 가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EBS 명의를 놓치지 말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 71세의 여성 환자. 그녀는 집에서도 산소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병은 서서히 진행되었다. 이제는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합병증까지 생겨 산소마스크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든 상황.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만성적으로 숨 쉬는 길이 막힌 병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숨이 찬 이유는 바로 기관지가 좁아져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나 심장의 질병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 단순한 기침 증상으로 시작해 목숨까지 앗아가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바로 이 병이 무서운 이유이다.

정기석 교수의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사진=EBS 명의>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유해물질이 계속해서 기관지를 드나들며 폐포에 염증을 일으킨다. 그로 인해 염증이 반복되고,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는 것, 그것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다.

76세, 68세의 두 남성 환자는 입을 모아 말한다. 담배를 오래 피워서 이 병을 얻은 것 같다고. 그런데 평생 담배를 피워보지 않은 환자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전체 환자의 약 20%는 담배와 상관없이 발병하기도 한다. 그러니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일까?

△찬 바람 불기 시작하면 : 66세의 유재문 씨는 다가오는 가을이 두렵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기침과 가래가 그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택시 운전 일을 하는 그는 멈춰지지 않는 기침과 떨어지지 않는 가래 때문에 일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처음에 그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치료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정기석 교수의 “호흡기 최대의 적 담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사진=EBS 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천식, 두 질환이 동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천식 Asthma와 COPD를 합쳐서 ‘A-CO’라고 부르는 중복증후군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40%는 두 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 숨이 차거나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는 증상은 단순한 감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한편 정기석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 회장, 한국 COPD 코호트(KOCOSS) 대표 연구자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장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을 역임했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헌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