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포도 생생체험’ 교육 실시 <사진=안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우수학교 2개교를 선정해 시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대부포도 생생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16일 석수초 4학년 학생 116명과 20일 이호초 3학년 140명 등 총 2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일대에서 포도농가 체험, 바지락칼국수 시식, 시화호 조력발전소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사업은 지역 중소 농업인에게는 판로보장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학교에는 급식재료 질 향상 및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 농민이 모두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학교급식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추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시범공급 하고 있으며, 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생산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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