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여성가족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낭만열차 타고~ 스트레스 날려날려~!’를 주제로 명절증후군 해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에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육체적·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부담감과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등이 주요 원인으로 두통과 소화불량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명절 증후군은 한국의 명절 문화가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문화적 증후군(Culture-bound syndrome)의 하나로도 볼 수 있다.

이번 특강은 ‘낭만열차’ 가수 윤휘찬 강사가 진행한다, 명절 전후 급증해 가정 내 갈등 원인이 되는 명절증후군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딱딱한 강의 보다는 기차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해마다 설과 한가위에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와 가족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특강”이라며 “명절증후군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 수강료는 무료며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원(042-270-7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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