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대학교>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11일 폴란드 신화의 주인공인 U-20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을 초청해 ‘희망과 절박함’이라는 주제로 대한 재능기부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윤옥현 총장를 비롯해 교직원들과 김천대 대의원회(의장 신종철), 축구부(감독 이창우) 등이 참석했다.

정정용 감독은 특강을 통해 “희망을 꿈꾸고 그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간절한 절박함이 존재해야 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김천대학교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닥 알고 있지만 구성원들이 정상을 향한 희망을 가진다면 못할게 없다.”고 격려했다.

이 날 특강은 정 감독의 U-20 국가대표팀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 실정에 맞게 세심하게 진행 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천대 윤옥현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어린 청년들의 발끝에서 희망을 봤듯이 우리 대학도 여기 있는 젊은 청춘들의 눈동자와 거친 숨소리에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보고 있다“언급하고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과 위기관리 능력을 본받아 반드시 희망의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현재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 제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남자축구 우승, 2011년 도요타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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