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계양도서관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계양도서관(관장 양부석)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개 영역 중 마지막 프로그램인 ‘내가 책을 만났을 때’는 9월 16일 ~ 10월 21일까지 6회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그림책을 도구로 책을 읽어주고 관련 활동으로 그리기, 만들기, 신체놀이, 북아트 등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책에 대한 관심과 읽기 동기 함양을 꾀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책이 모래와 만났을 때’, ‘영화가 책을 만났을 때’, ‘음악이 책을 만났을 때’ 프로그램 운영 중 함께 읽고 듣고 발표하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학습자들의 수업 참여도와 반응도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계양도서관에서도 독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032-540-4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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