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연, 글쓰기 특강, 지역 탐방 등 다채로운 문학 향유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율목도서관(관장 김태경)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19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오는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 내 문학 향유의 저변을 넓히고 문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율목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선정되어 2년째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율목도서관 2019년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은 9월 19일(목) 10시에 첫 시작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단편! 한편! 완파!]를 시작으로 작가강연, 문학축제, 기행문학, 독서멘토, 특별전시 부문이 운영된다.

[단편! 한편! 완파!]는 소설, 동화, 약전(평범하지만 소중한 내 인생을 담은 간략한 자서전) 등 장르불문 창작 프로젝트로, 상주작가의 자문을 통해 창작 역량을 고양할 수 있으며 추후 참여자의 글은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발간할 예정이다.

9월 27(금) 18시에는 율목도서관 본관 옥상에서 [율목 달빛 문학 축제]가 개최된다. 작가와 시인, 음악이 어우러진 낭독 문학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서 옥상 달빛 영화제[애니메이션 딥(Deep)]가 19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10월 10(목) 10시에는 인천 중구 역사문화해설가와 함께 필름카메라를 들고 율목도서관 주변을 탐방하며 글감을 사진으로 찍는 기행문학 프로그램 [도깨비 따라 도서관 둘레길]이 운영되며 같은 날 19시에는 [작가, 책을 권하다]를 통해 독자에게 맞는 독서처방전을 내리는 작가 강연이 개최된다.

율목도서관 권아현 사서는“율목도서관의 상주작가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채로운 방법으로 문학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율목도서관 상주작가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율목도서관 안내데스크 방문 및 전화(032-770-3800)로 참여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032-770-3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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