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오늘 17일(화) 18시 30분 ‘2019 프로야구 일정’으로 2개 경기가 열린다. 대전구장에서 키움(선발 양현)과 한화(선발 채드밸)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2, SBS SPORTS, KBS N SPORTS, 네이버스포츠다. 광주구장에서 NC(선발 최성영)와 KIA(선발 양현종)의 경기가 열리며, 중계채널은 SPOTV, MBC SPORTS+, 네이버스포츠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1위는 SK(84승 1무 49패), 2위는 키움(83승 1무 55패), 3위는 두산(79승 0무 54패), 4위는 LG(75승 1무 58패), 5위는 NC(69승 1무 64패), 6위는 KT(66승 2무 69패), 7위는 KIA(57승 2무 76패), 8위는 삼성(56승 1무 77패), 9위는 한화(53승 0무 83패), 10위는 롯데(48승 3무 85패)다.

한편 KBO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 선발투수로 채드벨이 나선다고 밝혔다. 

채드벨은 올해 26경기에서 156⅓이닝을 던지며 9승9패 평균자책점 3.74 탈삼진 115개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13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 허리 통증으로 3주가량 공백기가 있었지만 복귀 후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10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최근 3경기 21⅓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1.69로 위력적이다. 

만약 이날 채드벨이 승리투수가 되면 한화는 워윅 서폴드(11승)에 이어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게 된다. 한화 구단 역사에 한 번도 없는 역사에 도전한다. 

하지만 2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키움도 굳히기를 위해 쉽게 물러설 수 없다. 제이크 브리검이 외복사근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발투수로 양현이 이날 경기에 나선다. 올해 26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3. 1승이 바로 한화전으로 올해 4경기 7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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