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생활과학교실 강사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대덕과학관과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나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안산시 과학기술교원 연수와 연계해 ▲메이커 교육 개론, ▲디자인 씽킹, ▲틴커캐드를 활용한 3D모델링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생활과학교실 강사진들은 다음 달 19~20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전’에서 시민들에게 생활과학교실을 알리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생활과학교실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강사는 “친목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넘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메이커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는 실무자와 강사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각각 주관·후원해 지역주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 생활과학교실을 통한 여성·노인·청년 일자리 나눔, 우수콘텐츠 개발 및 확산보급을 목표로 관내․외 22개소에서 450여 회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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