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영어 교육 “AI, 외국어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사진=EBS 미래교육 플러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7일(화) 23시 35분 EBS1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AI 시대, 영어 교육 1부. 당신의 영어는 안녕하십니까?”가 방송된다.

“AI 번역기의 등장, 영어 교육 부담은 줄어들까?”를 AI 번역기에 입력하면 “Will the advent of AI translators reduce the burden of English education?” 쉽게 영어로 번역이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번역 가능한 전 세계의 언어는 늘어나고, 그 실력 또한 업데이트 중이다.

이처럼 다른 나라의 언어를 전혀 몰라도, ‘내 손안의 AI 번역기’만 있다면 소통이 가능한 시대! AI 번역기의 등장으로 외국어 교육은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AI 번역기가 있는데, 외국어 공부해야 할까? : 클릭 한 번으로, 또는 음성 인식으로 원하는 언어로 번역이 가능한 시대! 이제는 전혀 모르는 언어로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나보다 똑똑한 번역기가 있는데 외국어 공부를 계속해야 할까?

AI 시대 영어 교육 “AI, 외국어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사진=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 전문가들은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인지력 및 사고력이 확장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외국어 학습의 ‘과정’은 AI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AI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이를 ‘외국어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 <미래교육 플러스>에서 미래 외국어 교육의 방향을 논의해 본다.

△세계관을 넓히는 인생 영어 수업 : 영어 수업 시간, 학생들은 교과 과정 중에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지문을 선택, 스스로 학습하고 발표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영어 교사 대신, 그날의 수업을 진행하는 일일 학생 선생님이 되는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의 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수업이다.

서울 광문고 장경원 교사는 세계시민교육과 영어를 융합한 수업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을 이해하는 소통의 도구로서의 언어 교육! 학생이 주체가 되어 영어를 읽고, 쓰고, 말하며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진로와 세계관까지 정립할 수 있다.

AI 시대 영어 교육 “AI, 외국어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사진=EBS 미래교육 플러스>

△‘말 못하는’ 영어 교육이 무슨 소용이야? : 영어를 몇 년째 배워도 외국인만 마주하면 그대로 입이 얼어버리는 현상. 소통하지 못하는 영어 교육의 문제는 무엇일까? 교육 전문가들은 어휘, 문법 설명 등 교사의 지식 전달은 충분하지만, 학생이 실제로 영어를 써볼 기회는 부족한 문제를 지적한다. 문법과 발음에 대한 지나친 집착, 형식주의에 빠진 영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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