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현대인의 시력 지침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쌤앤파커스, 2019.9)』가 출간됐다. 도서는 생활습관, 노화 등으로 나빠진 시력을 트레이닝을 통해 회복할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책은 하루 3분, 최소 열흘에서 최대 4주 만에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주장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실제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어린 학생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전원 시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방법은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한 시력 저하, 노안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진 현대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총 3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증명된 시력 개선법,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이란 뇌의 시각영역을 자극해 시력을 개선하는 원리로 뿌연 글자나 그림을 또렷하게 보이게끔 도와주는 뇌의 기능을 단련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뇌의 시각영역과 안구 조절근을 동시에 자극해 시력을 개선함은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일본 유명 배우 사와다 아야코와 체험자들의 후기가 수록되어 더욱 이목을 끈다.

특히 특별 부록으로 수록된 근거리, 원거리 시력검사표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 각자의 시력을 파악하고 시력 향상을 체크할 수 있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간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의 저자 히라마쓰 루이는 쇼와대학 의학부 졸업 후 같은 대학 겸임 강사로 활동, 유수의 병원에서 안과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눈 건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함께 많은 진료 경험을 축적, 현재는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오는 환자도 적지 않다. NHK, TBS 등 방송에 출연하며 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대중의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는 “한번 나빠진 눈도 다시 좋아질 수 있다.”라며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의 효과를 재차 강조한다.

한편 책을 출간한 쌤앤파커스 관계자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장기간 사용으로 노안은 더는 노인들의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효과가 증면된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 방법으로 시력을 향상, 유지하길 바란다”라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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