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같은 '버드'를 위한 설채현 전문가의 맞춤 솔루션은?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0일 (금) 22시 45분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돌발 공격견 버드”가 방송된다.

‘무조건 버드 공부가 먼저!’라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를 위해 독일에서 공부도 잠시 미루고 한국에 들어왔다는 부부. 사연인즉슨, 갑작스러운 독일 유학 결정에 어머니 집에 맡겨놨던 견생 2년차, 샤페이 버드가 성난 야수로 돌변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변했기에 세나개에 도움을 요청한 것인지, 버드네 집에 들어서려는 순간, 버드는 안전문을 뚫고 나올 기세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덤벼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제작진을 향한 거친 경계심은 버드의 돌발행동에 비하면 새 발의 피였다.

더부살이 주제에, 터줏대감 동거견 루비를 보기만 하면 바로 달려들어, 루비는 안방에서 감옥 아닌 감옥살이 신세였고, 산책길에 지나가는 개들에게도 공격을 퍼부었다. 버드의 이러한 돌발 공격은 보호자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재미있게 잘 놀다가도 갑자기 돌변해 물다 보니, 가족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왜 그러는 건지 도통 알 수 없어 답답했다. 

시한폭탄 같은 '버드'를 위한 설채현 전문가의 맞춤 솔루션은?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가족은 버드와 함께 살면서 날마다 온몸에 상처만 늘어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보호자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루비나 보호자를 향한 공격 뒤에 버드가 자신도 공격하여 생긴 수많은 상처였다.

사실, 동거견 루비도 하반신 마비로 다리가 불편해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인데 버드까지 이유 없이 돌변하다 보니 거실에서 버드 챙기랴, 안방에서 루비 챙기랴, 어머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했다. 시한폭탄 급으로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버드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을 위해 설채현 전문가가 나섰다.

솔루션을 통해 보호자는 물론 자신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버드의 아픈 속내가 드러나게 된다. 버드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설 전문가의 매직 솔루션이 더해지자, 문제견 버드는 온데간데없고 모범생 버드로 거듭나게 된다. 버드와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지, 오늘 20일(금) 22시 45분 EBS1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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