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유재천 기자]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에너지 공기업과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오늘 2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30명 수준의 인원을 채용한다. 한국동서발전도 오는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기계, 전기, 안전, 화학, 건축, IT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외에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와 같은 에너지 공기업이 입사지원서를 받고 오는 10월 26일에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공공기관 역시 하반기에 채용을 하며 모든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공기업 10곳이 하반기에 716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683명)보다 63명이 적은 수준이다. 220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IBK기업은행, 60명의 채용 계획을 밝힌 한국은행이 있고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39명에 이어 40명 안팎의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자료=알리오>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하반기 채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NCS 필기시험, 면접 전형을 준비해야 하며 기업 및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가산점, 전공시험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 합동채용 일정을 확인하여 동일 날짜에 NCS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공공기관 합동채용은 신규채용 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들이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러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응시자들의 채용기회 제한을 개선하기 위한 채용방식이다. 공공기관 합동채용 일정 및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 채용 관련 정보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 또는 채용 사이트인 잡코리아·사람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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