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조산아나 저체중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마사지 교실에 참여할 12팀의 엄마와 아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마사지를 통해 면역력을 기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00g 미만으로 태어난 3~8개월 아기 가운데 호흡장애 패혈증 수유장애 등을 앓지 않은 영아와 엄마다.

신청은 18일부터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4927, 4839)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10월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다리마사지,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는 가슴 마사지, 척추 발달을 돕는 마사지 등을 배우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가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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