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 21일 도봉구청, 도봉구민청 일대에서 ‘함께 그린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2019 도봉구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독서의 달인 9월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는 ‘도봉구 책축제’는 도봉구 구립도서관과 20여 개 문화단체가 참여해 책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2019 도봉구 책축제’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림책 열풍에 따라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북토크, 체험프로그램, 전시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구청 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브라스밴드 ‘비상’이 선보이는 금관 5중주 퍼레이드 공연, 버블쇼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독서골든벨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그림책 작가의 1인 인형극, 이수지 작가와 함께하는 팟캐스트 ‘북팟’ 낭독이 있는 북토크, ‘도봉,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사들이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 부대행사로 그림책 전시, 책표지 그리기, 100세 인생에게 보내는 그림엽서, 행성팔찌 만들기와 같은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릴렉스존에서는 참여자가 보다 책과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림책 포토존과 그림책 캠핑, 동화 속으로 팡팡! 에어바운스 체험을 기획했다.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도봉구 책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책을 통해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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