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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21일(토) 17시 레이더영상에 따른 태풍경로(현재위치)·강수량·강풍 예보
기상청 전경 <사진=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기상청 날씨누리는 오늘 21일(토) 17시 레이더영상에 따른 전국의 기상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현재(16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수렴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40mm 이상, 남해안에는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또한, 제17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북쪽의 고기압과 기압차가 커지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5~70km/h(10~20m/s)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21일 16시 현재, 단위: mm)>

- 제주도: 송당(제주) 122.0 한라생태숲(제주) 114.5 표선(서귀포) 99.5 제주 60.4

- 전라도: 도양(고흥) 50.5 거문도(여수) 45.5 보성 44.5 뱀사골(남원) 30.5

- 경상도: 지리산(산청) 41.5 남해 32.0 토함산(경주) 26.5 고령 22.0

< 주요 지점 일최대순간풍속 현황(21일 16시 현재, 단위: m/s(km/h)) >

- 간여암(여수) 30.1(108.4) 마라도 27.2(97.9) 새별오름 25.8(92.9) 매물도(통영) 25.3(91.1) 서이말(거제) 23.7(85.3)

< 날씨 전망(21~23일) >

○ (기압계) 오늘(21일)부터 모레(23일)까지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을 받겠다.

○ (태풍에 의한 강수) 오늘(21일)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수렴하면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내일(22일)과 모레(23일) 전국이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내일(22일) 밤(24시)에 그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모레(23일) 새벽(03~06시)에, 강원동해안은 오전(12시)에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21일부터 23일 오전(12시)까지) >

- (22일 밤(24시)까지) 제주도: 150~4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600mm 이상)

-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 울릉도, 독도: 100~350mm(많은 곳 지리산 부근과 경상동해안 500mm 이상, 강원영동남부 400mm 이상)

-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 북한: 30~80mm(많은 곳 강원영서남부, 충북, 전북 120mm 이상)

-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10~40mm

<사진=기상청>

< 기온 현황 및 전망 >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15~20도(오늘 13~20도, 평년 11~19도), 낮 기온은 17~25도(평년 22~26도)가 되겠다.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13~19도(평년 11~19도), 낮 기온은 19~26도(평년 22~26도)가 되겠다.

<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 (호우) 제17호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수렴대의 영향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이어지면서 강수지속시간이 길고, 시간당 강우강도가 강하며, 특히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일부지역은 시간당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지리산 부근과 경상동해안은 500mm, 제주도산지 6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 (강풍) 오늘(21일)부터 모레(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160km/h(35~45m/s), 일부 높은 산지나 도서지역은 180km/h(50m/s)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110km/h(1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교통안전) 모레(23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차량운행에 지장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많은 비나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태풍경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전해상, 서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 18시 발효)된 가운데, 35~70km/h(10~2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한편, 태풍이 북상하면서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고, 모레(23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상,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55~110km/h(15~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10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되거나 태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선박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기상청>

< 태풍 현황과 전망 >

○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오늘(21일) 15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33km/h(37m/s),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h로 북북서진하고 있고, 내일(22일) 15시경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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