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21일(토)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대표·최동혁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제11차 대학대표자회의가 인하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됐다.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 인천에 있는 총 9개 대학(인천대, 인하대, 인천가톨릭대 가천대(메디컬), 인하공전,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의 총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광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인천 내 9개 대학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대학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링크페스티벌”에 대한 실무협의를 마쳤다.

‘링크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6일 인천 석바위 시장 하늘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9개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우리안의 “소우주”를 하나씩 모아 “대우주”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보컬경연대회, 동아리체험부스, 푸드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 페스티벌은 이날 회의 후 각 학교의 홍보를 통해 9개대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총 120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연혜진(前 인천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장ㆍ청문넷 사무국장)은 "인천의 청년들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행사보다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쉼터가 될 것이며 청년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학생들이 가지고있는 컨텐츠로 인천의 대학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민섭(인천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부회장)와 박민수(인천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생활복지국장)은 “밤낮으로 전공공부와 스펙을 쌓는 대학생들이 시간을 쪼개 이렇게 모인 것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청년문화네트워크는 2018년 6월 설립되어 인천지역 주요 대학대표자들을 주축으로 청년문화 현안을 논하고 지방자치의원, 법조인, 언론인, 기업인, 교육인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내 청년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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