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수원시가 오는 26일 16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한글, 위대한 유산-만든 사람들과 지킨 사람들’을 주제로 제111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개그맨 출신 정재환 박사가 강연한다.

1983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재환 박사는 이후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2003년)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2007·2013)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성균관대 초빙 교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자장면이 맞아요 잠봉은?」, 「우리말은 우리의 밥이다」, 「한글의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은 받아쓰기 중」 등이 있다.

정재환 박사는 강연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소개한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지켜낸 조선어학회 등 한글을 지켜온 선조의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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